보은신문

맞습니다.
보은군민이라면 모두가 대차게 나서야죠.
그동안 한화는 보은군민들의 순진함때문에 무임승차해서 자사의 이익을 빼낼대로 빼냈습니다.
자기 배만 불렸다는 얘기죠.
순진하게 묵묵히 자기일만 열심히 해온 군민들이 그들의 안중에 있었을까요?
절대로 안중에 없었죠.
젖을 더달라고 울어보지도 않았습니다. 보은군민들은.
그러니 배신감이 더욱 큽니다.
미군 장갑차에 의해 압사한 미순이와 효순이 문제를 고발한 한 네티즌에 의해 전국으로 확산된 촛불시위로 승화되었던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런 촛불시위 우리라고 못할것 없다고 생각해요.
모입시다. 보은읍 중앙사거리. 군민의 의지를 결집시켜 그들에게 보여줍시다.
1회성으로 끝내서는 결코 안됩니다.
엑스 파일님 우리 힘냅시다.

2003-08-29 00: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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