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을 버리고 사람을 얻었습니다.
icon ㄱㄱㄱ
icon 2003-07-01 00:06:09  |   icon 조회: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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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저는 지난주에 웅진코웨이에서 교육을받고 오늘처음으로 영업을시작했습니다.
그동안의 세뇌 교육을 받고 무작전 선배를 찾아 갔지요
꼭 해낼거라는 자신감을 같고...........
그런데 그선배 홀어머니께서 많이아프신관계로 그동안 모았던 돈도 병원비로 날리고
지금은 대출,마이너스통장에 신용불량자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저는 교육받은데로 잔인해지기로 했지요
마이너스통장에 남아있는 248만원에맞는 정수기를 사라고요.
그선배가 하는말이 그렇게 내 도움이 필요하냐??
네 도와주십쇼 2년후에 선배인생 책임지겠습니다.
정말 배운데로여
그러자그선배가 하는말이 30만원은 다음달 대출금 내야하고 18만원은 차비해야하니
200만원 가져가라고 그대신 제품팔지말고 너의활동비로 쓰라고 하더군여
은행에 가서 출금내역서에 200만원 쓰고 도장 찍는 동안 정말 내자신이 무섭더군여
이돈 받아서 얼마나 잘살겠다고 궁지에 몰려있는 이사람의 돈을 빼앗으려하는지
정말제가 싫어졌습니다.
그래서 선배를 말렸죠 내가 잘못했다고 잠시내가 미쳤었다고 용서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선배가 하는말 ... 니가 성공하려고 날 찾아왔는데 내도움이 꼭필요하다는데
나역시 지금 정말 힘들고 괴롭지만 도와줄게 .........
이말듣고 그 사람많은 은행에서 펑펑 울었습니다.
전 가난하지만 행복합니다.
돈대신 사람을 얻었거든여
진정한 행복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궁지에몰려 있어도 평온해 보이는 선배의 얼굴을 보면서 이제야 알았습니다.
그리고 다짐합니다 절대 돈에 휘둘리지 말자고.........
2003-07-01 0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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