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진로가 망했다는 사실은 모르시는 분이 많으시죠?
망했습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참이슬이 양주가 된답니다.
진로에 다니면서 사람들이 참이슬을 마시는걸 보면 기분이 왠지 좋아지고 했었는데...
이제 참이슬을 보면 씁쓸합니다.
아니 이제 보기 싫습니다.
이제 우리의 소주가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데 우리가 계속 지금처럼 이슬을 마셔야 겠습니까?
외국 물건 불매운동 한다면 진로 역시 외국 소주인데 불매의 대상이 되야하지 않을까요?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데 진정이 되기는 커녕 이제 화가 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