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스럽게 제 얘길 할까 합니다..여기 계신분들에 비하면 새발의 피죠..
icon 삶의 기쁨
icon 2003-05-30 10:49:46  |   icon 조회: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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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추억이군요

당신의 생각이 머무는곳에 당신의 인생이 있습니다.

입장의 차이,가치관의 문제라고 생각되는 군요

종교인에게 사업가는
돈밖에 모르는 치졸한 인간으로 경멸의
대상으로 보이기도 하고
사업가의 눈으로 종교인을 보변
세상물정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으로 보인다던가
하는 얘기 1학년 교양과정에서
배운 기억이 있습니다만.

고시공부하는 많은 사람들이 모두 판 검사 되는건 아니지요
내가 아는 한사람은 15년정 정도 걸려서 결국 패스도 못하고
전전하다,부모형제들과도 연락이 안되어 죽었는지 살았는지
알 수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안타까운 일이지요

또 직접아는 것은 아닌경우로, 마흔줄에 들어서 고시에 패스했으나
허탈해하며 인생에는 실패했다고 하는 수기를 읽은적이 있습니다.
고시공부 하셨다니 잘 아시리라 생각되네요- 고시공부 근처도 안가도
성공하는 사람 많죠?

고시는 관련지식으로 실력을 겨루는 장이고
웅진이나 그밖의 영업조직(철저한 능력급체제에는)에서는 판매능력으로
실력을 겨루는 장입니다.

법조문을 아무리 들여다 봐도 잘모를겠는 제가 고시공부한다고 고시원에
들어가 10년을 공부하다 결국포기 했다면 누구를 원망해야 할까요?
2~3년 공부한 결과를 보고 친구나 선배 교수님이나 누군가가 "너는 평생을
공부해도 안될것 같으니 다른 길을 찾아봐라" 고 충고를 하여 길을 바꾼다면
그 말은 듣는 순간은 기분이 나쁠지 모르겠지만 장기적인 인생전반을 놓고
볼때 생의 은인이라고 생각이 될 것 같은데...

판매가 적성에 안맞고 죄의식까지 느끼신다면 하루라도 일찍그만 두시는게
잘하신겁니다. 왜 거기서 늘어붙어 인생을 낭비합니까?
사전 상담도 없이 일방적으로 처리했다는 부분이 이해가 안되지만..
나에가 안맞는다 싶으면 미련없이 방향전환 해야지요

아버지가 공부 잘했다고 자식에게 똑같은 기준으로 공부를 강요하다가
아파트 옥상에서 뛰어내리지 않나,
공부 못한다고 무시하는 잘나가는 아버지를 살해하는 경우가
생기는것 아닙니까?


판매가 나쁜건 아니지않습니까?
불량품을 속여서 판매한다면 문제겠지요.



"생각의 차이가 인생의 차이다."

"내 생각이 머무는 곳에 내인생이 있다." 라는 말이 있지요


생각을 바꾸세요 거기에 답이 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되시고 행복하세요....


제메일 주소를 남깁니다.
coway_9@msn.com
2003-05-30 10: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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