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앞날이 너무 어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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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2006-02-19 12:16:41  |   icon 조회: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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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앞날이 너무도 어둡다.

재정자립도(9.6%)전국 최하위(뒤에서 2번째),태권도 공원유치실패,혁신도시유치실패,속리산 관광활성화 실패, 급속한 노령화와 지역 학생의 타도시 전출등으로 뭐하나 지역 발전에 비젼이 보이지 않는 일들만 무성하니 보은군의 미래가 암울하게만 느껴진다.

지역 판도가 바뀐다는 행정수도 이전의 달콤한 열매도 우리 보은 지역에서는 염원한 일로만 비추어지고 도데체 무엇을 보은의 희망이라 생각하고 살아가야하는지..
10만이 넘던 인구는 어느새 4만명도 안되고 세금은 거두어봐야 공무원 월급도 못주는 모양새고 개인회사 같으면 벌써 파산이 나도 10번도 더났을 형편인 우리 보은군은 숨만쉬고 있는 식물인간 형국이라 할수있을것이다.

돈깨나 있다하는 사람들은 청주,대전서 고등학교 안다니면 아이들이 명문대 진학을 못하는걸로 아는지 지역경제는 나몰라라 하며 보은서 벌어들인 돈으로 청주,대전 집사고 애들 학교보내느라 혈안들인 꼴들이니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고 지역 경제 살리기를 위해서 공무원 주소 이전하기, 내고장 물건 팔아주기등 여러 행사를 해봐야 공허한 메아리고 정작 팔아주고 싶어도 청주 대전지역의 비해 열악한 상품과 경쟁력없는 가격으로 인하여 지역 주민들로 부터 외면 받는 형국이다.

쉬운 예로 읍내에 주유소 기름값만 보아도 경쟁력은 갖출생각 안하고 몇몇 주유소들의 담합이란 생각이 들 정도의 가격으로(보통 타지에 비해 리터당 100원정도 차이) 읍에살아도 이곳의 주유소를 기피할정도이며 외지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이 이곳서 주유할리는 전혀없고 그저 보은읍서 어쩔수없이 사용하는 주민들만이 다른지역의 비해 비싼 유류를 사용하는게 아니겠는가?

지도 감독하는 관청이 있기는 있는것인지 아무리 허가제가 아니고 신고제 가격이라 하여도 담합에 냄새가 풍기면 당연히 지도 감독하는것이 관의 임무일테인데(아마 외지서 출.퇴근하는 공무원들도 이곳 주유소 사용은 거의 안하는것으로 암) 보은 지역이 타지역보다 유류값이 비쌀이유가 무엇이있는것인지 가격조사는 하긴 하는것인지 관에 묻고싶은 심정이다.

군수님, 아니 관청은 보은 지역 경제를 살리기위한 대책은 있는것인가?
앞으로 100일후면 지방 선거인데 군수님을 포함하여 도,군위원들은 보은 지역을 위해 그동안 무엇들을 했는지 한번식 되돌아보고 지역을 살리기위한 방법들을 만들어서 다시 선거에 나오던지 말던지 하였으면 한다. 자기 잇권만 생각하고 출세지향적인 마음으로 지역민을 생각하지 못하는 위인들은 지금 이 시간이라도 선거에 나온다는 생각은 버렸으면 좋겠다.

가뜩이나 없는 군 재정의 돈으로 밥값도 못하는 의원들의 월급을 줄만큼 우리 군민들의 마음이 너그럽지 못하다.
바른 생각으로 진정으로 보은군을 살리고 싶다는 선량들만이 당선되어 가뜩이나 어려운 우리지역을 살려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모든 지역민의 마음이다.

아무리 앞이 어두운 보은이지만 작은 촛불하나라도 제대로
2006-02-19 12: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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