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시민이 만든 영상! 영상제에서 만나요”
- 퍼블릭액세스 시민영상제 11월 11일-12일 흥덕문화의집에서 열려
- 나만의 미디어제작 30분 프로젝트(영상메시지를 영상제 현장에서 촬영, 편집, CD로 제작해서 드리는 무료 체험이벤트)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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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릭액세스 확대를 위한 지역순회시민영상제가 "TV를 열어라, 퍼블릭액세스"라는 슬로건으로 11월 11일(금)- 12일(토) 이틀 간 흥덕문화의집에서 열립니다.
‘퍼블릭액세스’란 '공적(퍼블릭) 접근(액세스)의 권리'라는 뜻으로 지상파, 케이블 TV, 위성방송 등의 일부 시간이나 채널을 개방해서 일반 시민들의 접근이 가능하게 하는 것으로 시민이 매체 제작에 직접 참여하고 이를 보장하는 구조를 의미합니다.
미디어의 집중과 독점화가 일반 시민의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비롯된 퍼블릭액세스는 시민이 직접 제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의 참여를 보장하고, 이를 통해 방송의 공공적 공간 형성을 지향합니다. 퍼블릭액세스는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주체가 되는 권리를 개념화하고 확장한다는 측면에서 시민운동의 한 모습이자 미디어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시민영상제는 지역의 퍼블릭액세스 확대라는 목표 아래 처음으로 서울과 분리돼 충북, 대전충남과 부산, 전북 등 6개 지역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이하 민언련)이 독자적으로 개최합니다.
<퍼블릭액세스 확대를 위한 지역순회시민영상제> "TV를 열어라, 퍼블릭액세스"는 TV가 매체를 소유한 그들만의 공간이 아닌 지역 시민들에게 공공적으로 열린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액세스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한 지역의 퍼블릭액세스 사례에 주목하고자 합니다. 미디어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퍼블릭액세스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밑으로부터의, 지역으로부터의 퍼블릭액세스 운동이 필요한 시점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영상제를 통해 비록 투박하고 거칠지라도 미디어를 통해 지역공동체의 이슈를 지역 사회 내에서 소통하고자 한 사례들을 접하며 다른 지역의 퍼블릭액세스 현황 파악 및 우리 지역에서의 퍼블릭액세스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일시 : 2005년 11월11일(금) ~ 11월12일(토) 오후 1시 - 9시
△ 장소 : 흥덕문화의집
△ 주최 : 충북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이하 민언련), 대전충남민언련, 경남민언련, 광주전남민언련, 부산민언련, 전북민언련
△ 주관 : 충북민언련
△ 후원 : 방송위원회
△ 문의 : 충북민언련 www.ccdmcb.org 273-0383
△ 영상제 관람 및 이벤트 참여는 모두 무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