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보한방 병원(장세환
icon 동보한방병원
icon 2005-08-08 07:52:19  |   icon 조회: 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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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덕중학교3회졸업 장세환 원장님)

1. 치료의 대상과 목표
일반적으로 뇌졸중환자의 약 18%는 수일 내에 사망하고 9%는 후유증이 거의 없이 회복 되며 나머지 73%의 환자는 대부분 편마비를 주로하는 여러 가지 장애를 남기기 때문에 적절한 재활치료의 대상이 되며 치료를 받는 목적은 예방이 가능한 합병증을 예방하고 뇌졸중으로 인한 증상에 대한 치료와 그로 인해 발생된 장애에 대하여 기능적 재활을 시켜주는 것이며, 이와 동시에 일상생활 동작의 자립과 직장으로의 복귀를 목표삼아 일상생활 동작훈련, 직업전 훈련도 포함시키게 된다.

2. 증상
가장 많은 손상으로는 운동 및 감각손상, 인지능력, 지각, 시력, 통화, 연하, 방광과 통변결함 등이 있으며, 운동손상으로 인한 불균형, 운동실행, 관절운동제한, 눌어증 등이 있다.

3. 회복
신경학적 회복은 3-6개월 사이에 가장 많이 회복되며 그 후 9개월에서 12개월 까지는 특히 뇌출혈 환자에서 완만한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기능회복은 환자가 어느정도 훈련을 받았는지 또는 자립에 대한 의욕이 얼마나 강하였는가에 따라 회복의 정도가 달라진다.

4. 치료 및 시기
초기 치료를 원칙으로 하며 발병후 72시간 이내에 시작한다. 치료를 너무 일찍 시작하게 되면 뇌졸중 자체를 악화시킬 우려가 있고 또 너무 늦게 시작하면 치료의 좋은 시기를 놓칠 우려가 있다.
뇌혈전에 의한 경우 환자의 의식에 거의 이상이 없고 생체증후도 정상이면 발병 다음날부터 재활치료를 시작하여도 무방하며, 뇌출혈의 경우도 48시간 동안 신경증상이 더 이상 진행하지 않을 경우 구축을 예방하는 가벼운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조기 치료는 침상자세에서부터 시작하고 수동적 관절운동, 침상에서의 운동과 감각 자극 촉진 등으로 발전한다. 환자는 마비된 측으로 구부려 옆으로 누우려하고 머리는 건강한 측으로 돌리고 마비측 상지는 내선하고 하지는 외선하는 경향이 있다.
뇌졸중 환자의 침상자세는 베개를 받쳐 어깨를 외선하여 내선이나 내회선이 아닌 중간위치에 두게하고 하지는 외선이 되지 않도록 방지한다.
환자의 위치는 매 2-4시간마다 바꿔 눕게하여 마비측으로 누이게 한다.

5. 기능회복과 재활
포괄적 재활은 운동훈련 뿐 아니라 일상생활동작훈련과 방광 및 통변관리 등이 포함된 다.
운동훈련은 침상에서의 움직임, 이동, 보행기능을 위하여 시키는데 환자가 앉은 자세에서 균형을 잡고 이동을 익숙하게 할 수 있게되면 서고, 보행훈련을 한다. 보행훈련은 먼저 서고 균형을 잡고 마비측 하지에 체중을 부하하여 균형을 잡기 위한 FEEDBACK을 하도록 하고 골반을 돌리고 올리는 것을 되풀이하여 연습시킨다.
보행훈련은 평행봉에서 먼저 시작하는데, 발목과 무릎의 안정을 위해서 보조기가 필요할 때도 있다.
발목을 위한 AFO(Ankle Foot Orthoses)는 foot drop을 방지하며 무릎이 꺾이는 것을 방지한다. 환자가 평행봉 안에서 보행할 수 있으면 발이 많이 있는 특수지팡이를 써서 보행하고 좀더 안전하면 지팡이나 지팡이 없이 다닐 수 있도록 훈련한다.
포괄적 재활을 위해 반드시 일상생활훈련이 필요한데 옷을 입을 때는 마비측 팔과 다리를 먼저 넣고 벗을 때에는 건강한 측을 먼저 빼어 벗고 후에 마비측을 벗도록 한다. 식사동작에서는 필요에 따라 보조기구를 써서 입까지 가져오는 균형동작에 중점을 두어 훈련하고 이를 닦고 머리를 빗는 동작, 부엌일,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쉬운것에서부터 시작하여 훈련한다.
방광과 통변관리는 처음에는 방과의 장력부족으로 과도하게 팽창하지 않도록 하고 후에는 의식적으로 억제할 수 없는 방광작용이 문제가 되기도 하므로 이때에는 2-4시간 마다 소변받이로 받아내면서 스스로 배뇨할 수 있도록 훈련한다.

6. 변형의 예방
환자로 하여금 일상생활 동작을 습득시키는데 있어서 일차적으로 중요한 것은 변형의 예방이다.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변형의 양상은 상지에서는 견관절의 내전과 내선, 주관절, 수근관절, 지관절 등의 굴곡, 구축 그리고 견관절의 이탈구 등이 있으며, 하지에서는 고관절의 내전과 외선, 슬관절의 굴곡, 족관절의 족저굴 및 내번 등의 구축 등을 볼 수 있으며 석고 모래주머니 쿠션 등을 이용하여 예방할 수 있고 피부를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7. 본원의 치료법
중풍치료방법으로는 한약, 침, 약침요법, 헬륨치료요법, 재활요법 및 식이요법, 고혈압, 당뇨 및 심장병 등의 중풍을 유발하거나 중풍의 치료에 장애가 되는 질병을 가진 환자에게는 한·양방협진 진료를 통하여 중풍(뇌졸증)의 예방, 치료, 재발방지에 복합치료를 시행함으로써 치료의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치 질 ◈

어떤 사람들은 치질을 영원한 불치병이라고 아예 비관적인 체념을 하고, 어떤 사람들은 처음부터 치질은 병도 아니라고 낙관하다 끝내는 심한 출혈 이나 통증으로 구급차에 실려 들어오는 결과를 빚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심한 치질로 항문의 괄약근이 파괴돼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대변이 나오는 등 장애인이 되는 불행을 초래할 수도 있다.
그러나 치질은 분명히 완치될 수 있는 병인 동시에 그대로 방치하면 예기치 못할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 한방의들의 견해다.
특히 치질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성별, 연령, 인종에 구분없이 발병하지만 한서(寒暑)의 기온차가 심하고 음식분량이 많은 한국인은 항문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 치질과 치루에 걸리기 쉽다.
치질의 원인은 세균의 침입이나 반복적인 변비증, 장기간의 설사가 주가되나 임신부들이나 복막염, 복수증 환자 또는 간장질환 환자도 혈액순환 불순으로 치질에 잘 걸린다. 또 항상 습하거나 추운곳에 자주 있거나 하루 중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사람과 술, 커피, 향료 등을 과음하면 항문의 충혈을 가져오기 때문에 치질에 걸리기 쉽다.
한방에서는 치질의 종류를 크게 치핵(수치질)과 치루(암치질), 열치(째진치질), 탈항증, 항문주위농양 및 기타질환으로 크게 6가지로 구분하며 그 치료법도 각각 다르다.
대구시 동구 신천1동 동보한방병원(병원장 장세환)이 최근 치질환자 2천500명을 대상으로 항문별 발생률을 조사한 결과 치핵이 1천325명으로 53%, 치루가 337명으로 13.5%, 탈항증이 300명으로 12%, 열치가 250명으로 10%, 가려움증과 직장암, 콘지름 등 기타질환이 287명으로 11.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증세로 본 치질의 원인과 한방적 치료법을 간단하게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1. 치핵(수치질)
외치핵(겉치질)은 항문밖에 종기가 생기는데 크기는 콩알이나 밤알만한 것이 한개 또는 그 이상으로 생기며, 급성은 3일 이내에 갑자기 밤만큼 커져서 통증이 심하게 되고, 만성은 처음은 콩알보다 작던 것이 그대로 두면 밤보다 큰 것이 여러개 생긴다.
내치핵(속치질)은 항문 안에 밤알만한 종기가 생겨 출혈이 일어나며 심하면 뿜어나올 정도로 출혈량이 많아져 빈혈을 일으키고, 심하면 생명을 잃기도 한다.

치료법은 외치핵은 치핵의 부위를 삼릉침으로 째고, 내치핵은 항문속에 있는 핵을 노출시켜 고백반과 호동루등 5-6가지 약초로 된 가루약(치치산)을 바르면 진물이 나면서 치핵의 뿌리가 빠지고 그곳에 마치현, 자초등 약초로 된 연고(구치산)를 바르면 일주일안에 완치된다.
치핵은 과로, 과음 상태에서 만성변비가 계속되거나 출산 운전, 승마 등 앉아서 하는 일에 종사하는 사람이 담배, 술을 가까이하고 냉하고 습한 곳에 있을 때 발병하며 임신, 출산으로 인한 경우도 많다. 특히 술, 돼지고기, 닭고기는 피하는 것이 좋다.

2. 탈항성 치질
항문벽이 뒤집혀서 밖으로 나온 상태를 말하는데 내치핵이 점차 악화되어 탱자만하게 되어 평소에는 괜찮다가 일단 염증을 일으키면 몹시 심한 통증이 오고, 출혈이 무척 심해 대변을 볼 때마다 피가 쏟아진다. 치료법은 치핵의 치료법과 비슷하다.

3. 열치(째진치질)
열치의 원인은 90%가 변비증으로 항문 자체가 찢어져서 치질이 되는 것으로 임신부나 산부, 빈혈, 위장병, 대장질환자에게 자주 나타난다. 대변을 볼때 몹시 아프고 출혈이 있다. 변비를 치료하지 않으면 열치가 완치가 되었다해도 변비가 재발되면 열치도 재발하므로 변비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와 함께 치질의 뿌리를 없애는 외과적 치료를 병행 해야 한다.

4. 항문주위 농양
항문 주위에 염증이 생겨 농양으로 변한 것으로 심한 통증 때문에 걷기도 힘들어지고 감기, 몸살같이 추워지면서 발열현상이 있은 후 4-5일이 지나면 통증이 없어지면서 딴딴하던 농양도 약간 가라앉는다.
통증이 없다고 그냥두면 농양에서 농이 나오기 시작해 치루로 발전하기 때문에 농이 흐르는 부위를 짼 뒤 농을 완전히 제거하고 치치산을 삽입하는 등 외과적 치료를 해야한다.

5. 치루(암치질)
외치루는 항문주위에 구멍이 생겨 농이 나오며 그 안에 심줄과 같은 빳빳한 줄기모양의 누근(암치질 뿌리)이 생긴다. 농이 나오면서 아프다 안 아프다를 반복하고 구멍이 2-3개로 늘어가며, 과로하면 농이 나오고 고통이 심해진다. 구멍으로 대변이 나오기도 하고 방귀도 나온다. 내치루는 대변을 보면 항문이 묵지근하고 둔통을 느낄 때가 많고 소량의 농과 점액, 혈액이 대변에 묻어 나온다.
치루는 치질중 재발이 가장 쉬운 병으로 내복약과 아울러 외과적 치료를 해야한다. 외치루는 구멍에 입자로 된 약을 2-3알 넣으면 1주일 만에 누근이 농과 혈액과 함께 빠진다.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 1동 503-1번지

☎(053)425-4085 011-502-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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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4.19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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