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매그나칩 사내하청지회 직장폐쇄 116일째인 4월18일 천막농성 91일째!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화창한 봄날.!
하이닉스& 매그나칩 강철문안 회사내에도 개나리와 벚꽃이 바람에 흩날리며 파릇파릇한 잎새가 돋아나는데
우리 하청 노동자들 가슴속에도 얼마남지 않은 승리의 따뜻한 봄날이 찾아오겠지.!!!
투쟁은 멈출수도 없고 물러 설수도 없기에 하이닉스& 매그나칩 자본의 탄압과 폭거가 더욱더 우리들 목숨을
죄어 오지만 우리는 이에 굴하지않고 가열찬 투쟁을 전개 하기 위하여 새로운 한주의 시작을 맞이 하였다.
지부 강당에 모여 지나온 투쟁경과와 새로이 시작되는 투쟁을 맞이하여 투쟁의 열의와 승리의 목마름속에
힘찬 결의를 다짐 하였다. 정문으로 이동하여 아직도 노동자의 힘을 깨우치지 못하고 우리 노동조합이 깨지기를
바라며 지켜보고 있는 악질 살인 반인권 하이닉스& 매그나칩 자본 규탄 집회를 진행하였다.
우리의 투쟁은 지칠줄모르는 동지의 힘과 끈기 그리고 깡당구로 하나된 노동자의 강력한 단결이 있기에 당당하게 승리를
확신하며 앞으로 전진 할수있다. 청주시내 상당공원에서 대시민 선전전 가두 투쟁은 뜨거운 아스팔트의 열기와
자동차의 경적소리 그리고 매연이 갓난 아기를 유모차에 태우고 동참한 우리 하청지회 가족 가대위를 바라보면서
안타까움과 이 투쟁이 반드시 승리 할수밖에 없다는 확신을 다짐 하였다.


충북도청 정문 앞에 으뜸 도민 으뜸 충북인이란 커다란 현판을 보면서 길거리로 내쫓겨 가족들까지 생계 위협속에
100일넘도록 하이닉스 &매그나칩 자본의 하청 노동자 탄압을 외면하고 사태해결에 나서지 않고 방관하는 이원종
도지사가 직접 교섭에 나설수 있도록 촉구 하였다.

육거리를 지나 법원 사거리에 도착할 무렵 빗방울이 한두방울 떨어지더니 종착지인 청주 지방노동사무소 앞에
천둥번개와 함께 비바람이 거세게 몰아치는게 노동부가 노동자를 앞장서서 자본의 하수인으로 노동자들 가슴속에
피눈물을 흘리게 하며 등뒤에서 가슴에 비수를 꼿는 만행을 서슴없이 자행하는 행위에 우리들의 분노가 하늘에
닿아 있는듯 하였다.


하청노동자도 인간이고 대한민국 국민이다.민주주의 국가에 자본과 노동부 그리고 권력속에 경찰이
자행하는 노동자 탄압은 인간의 기본적 생존권을 위협하고 인권을 유린하고 있다.
자본이 갈라놓은 정규직. 비정규직 철폐를 위하여 노동자 투쟁 선봉에서 반드시 승리 할 것이다.
우리의 투쟁은 멈출 수 없고 물러 설 수도 없다.
거대 자본과 권력에 맞서 노동자의 힘 단결과 투쟁으로 반드시 승리 할 것이다
우리는 일하는 노동자다.
노동자는 노동의 현장에 있어야 한다.
우리의 일터로 돌아가 일할 수 있는 그날까지 민주노조 사수 ! 비정규직 철폐!
정규직화 쟁취! 투쟁을 할 것이다.
▣ 일터 되찾기” 청주시민 촛불 문화제 행사 ▣
◈ 주최 : 하이닉스& 매그나칩 시민단체 공대위
◈ 일시 : 매주 금요일 19:00~20:30
◈ 장소 : 청주시 성안길(청주백화점뒤) 철당간에서
하이닉스,매그나칩 사내하청지회
홈페이지 : http://www.hmsanaenojo.org
연락처 : 043-236-5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