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파·용화 자율방범대 자매결연

인접지역 협조 방범활동 계획

1996-02-03     보은신문
보은 삼파자율방범대(대장 서동현)와 상주 용화자율방범대(대장 이남영)의 자매결연 조인식이 지난 1월28일 수한식당에서 있었다. 이날 조인식에는 삼파자율방범대원 35명과 용화자율방범대원 20명, 그리고 각관할 파출소장이 참석하였다.

삼파자율방범대 서동현 대장은 "용화 지역과 보은은 행정구역상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인접지역으로서 생활권이 동일한 곳이기 때문에 자매결연을 맺어 정기적인 정보 교환 및 상호 협조를 통하여 보다 나은 방범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자매결연을 맺게 된 동기를 설명했다.

삼파자율방범대는 82년 전국 최초의 민간기동순찰대로 출범한 후 87년 6월5일 자율방범대 발대식을 가졌으며, 야간 순찰 등 치안유지에 많은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한편 용화자율방범대는 1987년 6월에 결성된 이후 계곡 및 유원지 순찰과 인명구조 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