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북 자원봉사 방범대 위촉식

무전기 구입 주민 안전 도모

1995-01-21     보은신문
지난 16일 회북면 사무소 회의실에서 김용대서장등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방범대 위촉식이 회북파출소(소장 장장언)주관으로 있었다. 이날 위촉식에서 송성헌씨(59 회북 부수)가 방범협의회장으로, 박찬근씨(39 회북 중앙)가 방범대장으로 각각 위촉되었다.

또 이날 행사에서 전(前)협의회장 황규설씨(65 회북 중앙)가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85년에 창립된 회북 자원봉사 방범대는 현재 협의회원 15명과 방범대원 21명이 주민들의 안전은 주민들 스스로 도모한다는 목적아래 순찰 잘 도는 방범대로 정평이 나 있다.

지난 94년말에는 방범대에서 기금 85만원을 마련, 휴대용 무전기 2대를 구입해 각종 사건에 대비할 수 있게 했다. '93년부터 대장직을 맡고 있는 박찬근방범대장은 "주민들 스스로 안전을 도모한다는 목적에 충실하기 위해 순찰 위주의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