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사업 발굴 최선
최석주 신임 속리산 번영회장
1995-01-21 보은신문
신임 최석주 속리산번영회장은 그동안 번영회에서 부회장으로 회장을 보좌해온 것은 물론, 번영회 창립을 주도했는데 이번에 번영회장을 맡아 번영회가 속리산개발 및 지역발전, 주민화합을 주도하는 민간단체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소신껏 노력할 것"이고 평가는 나중에 후배들이 해줄 것이라며 아울러 지역일에 젊은이들이 더 많은 관심과 주인의식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길을 터놓겠다고 강조했다.
최회장은 창립이후 2년여동안 전임회장을 주축으로 해오던 추진사업중 속리산 산신제나 속리천 하상정비사업을 계속사업으로 추진하는 한편, 올해는 보은~속리산간 벚나무 사이에 개나리를 식재하는 사업과 속리산 문화사업으로 사진전시회나 작가야외조각전 등을 추진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그동안 정화위원회 기획분과위원장을 맡는등 지역일에 관심을 쏟아온 최회장은 스마일미용실을 운영하는 부인 임정자씨(47세)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