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깨 110.72km 중 3.5km 포장

탄부면 임한리 내북면 봉황리 일대

1994-11-19     보은신문
군내 110.72km에 이리는 국도 길어깨(노견)가 포장되지 않아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된 것(본보 제224호 1994년 8월27일자)에 대해 국도유지건설사무소(소장 이우령)가 길어깨를 일부 포장했다.

길어깨는 보행자와 경운기, 자전거 등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하도록 1990년에 발견된 '도로의 구조, 시설, 기준에 관한 규정'에 명시되어 있는데, 군내 많은 도로가 길어깨를 포장하지 않아 문제가 되어왔다.

국도유지건설사무소는 10월말부터 지난 14일까지 탄부면 임한리 내북면 봉황히 일대 국도 3.5km의 길어깨를 포장했다. 국도유지건설사무소 관계자는 "보행자와 경운기 등의 안전을 위해 걸어깨 포장을 예산을 배정되는 대로 계속 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