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과 노력, 말보다 행동하는 보은인
현대본드건설(주) 대표이사 임 병 옥
1994-10-29 보은신문
"자기 운명의 주체는 자신 뿐"임을 강조하는 임병옥시의 짧지 않은 인생행로는 성실과 노력으로 일관된 초기의 삶이었다. 가진 것 없이 상경한 임병옥씨가 서울 종로3가에 뉴서울안경원을 개업한 후 탄탄한 업체로 명성을 쌓고 여기서 더 나아가 철근 콘크리트, 토공, 상하수도 포장유지 전문업체인 (주)현대본드건설과 (주)현대세이프키죤, 현대개발주식회사 ISM프로덕션의 대표이사 즉 관련 업계에서는 손꼽힐 정도로 성장을 거듭해 오기까지는 그의 부단한 노력만이 밑거름이 되었다.
"들녘에 뿌려진 농부의 땀방울이 거름이 되어 풍년농사를 이루듯 최선을 다하는 자세와 노력만은 진실한 대가와 밝은 미래를 맛볼 수 있는 견인차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는 임사장은 이젠, 고향을 위해서 마음과 행동으로 보탬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
사업을 비롯한 모든 대인 관계에 성실과 신의 순수를 잃지않는 생활방식을 적용해 온 임병옥씨는 대한건설협회 전무이사, 보은장학회이사, 재경보은군민회이사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폭넓은 삶을 살고 있다. 외속리면 장내의 고임두섭씨의 4남 중 차남인 임병옥씨는 속리초등학교와 보덕중학교 보은농고를 졸업했고 부산 동아대학교를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