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염소 영농클럽 증탕가공소 개소
일일 6두 연간 2천 1백90두 가공
1994-10-01 송진선
흑염소를 생산에서부터 가공 판매까지 농민들이 직접 담당하게 되는데 이번에 개소된 흑염소 영농클럽 증탕가공소는 회원22명이 3천4백만워늘 출자해 건립한 것인데 가공소 10평에 증탕시설을 완비하고 일일 6두 연간 2천1백90두를 가공하여 소비자에게 공급하게 된다.
흑염소 영농클럽은 91년 7월에 조직되어 현재 35명이 3천1백50두의 흑염소를 사육하고 있으며 군내 전체로 볼 때는 7천1백50두의 흑염소가 사육되고 있다.
흑염소 영농클럽 직영 증탕가공소 개소로 사육농가들이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농촌지도소에서는 이를 계기로 흑염소 영농클럽회원들에게 사육기술을 지도하여 우수한 품질의 흑염소를 생산 가공할 수 잇도록 지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