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전국 육상대회
주민들 무관심 아쉬움 남겨
1994-09-17 보은신문
참가 선수 중 최고령자는 남자가 85세로 최사용씨(서울 송파구)가 5Km를 hks주하고 여자는 73세인 김병율씨(경기도 파주군)가 5Km를 완주하고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날 대회에서는 많은 신기록이 쏟아졌는데 김만년씨(35. 인천)r가 100m 달리기에서 12.22, 염재홍씨(80. 충북)가 5Km를 29ns35초에 완주했으며 전체 1위를 차지한 황성도씨(대구)가 5Km 17분22초, 여자 1위를 차지한 신양심씨(대구)가 5Km를 22분41초, 도 박천효씨(대구) 10Km를 33분27초에 완주해 남자 1위를 차지하는 등 많이 신기록을 수립했다.
한편 이 대회에 참가한 보은군 출전선수의 참가 결과는 남자 60∼64세 1백m 달리기와 200m 달리기에서 이춘만씨가 14초53, 30초19를 각각 기록 1위를 차지했고 서병기씨가 70∼74세 1백m에서 17초22를 기록 2위, 민경희씨가 여자 20∼24세 1백m에 15초18, 200m에서 33초 51d를 기록 1위f,f 각각 차지했고, 김현철씨가 남자 35∼39세 200m에서 28초42를 기록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이러한 전국대회를 보은에서 유치 전국의 많은 선수임원진이 보은을 찾는 한편 군내 참가선수들도 열전을 벌여 좋은 성적을 거두는 성과를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관계자 외 일반 주민들의 무관심 속에 대회가 치러져 관광 보은을 알리는 계기로 삼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남기는 대회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