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링협회 창립식 가져

볼링인구 저변 확대 15개 클럽 참여

1994-09-10     보은신문
보은군지부 볼링협회 및 생활체육 볼링협회가 지난 6일 창립식을 갖고 새롭게 출발했다. 도내에서는 열한번째로 창립되는 볼링협회는 과내 각 직장 및 단체 볼링동우회 15개 클럽 2백1명이 참여하고 있는데 지난해 ㄷ볼링장이 군에서 처음 문을 연 후 볼링인구가 급속히 확산된데다 실력도 도내에서는 상위권을 유지 이번에 볼링협회의 창립을 보게 된 것이다.

지금까지 볼링회원들이 각종 대회에 참가 성적을 거둔 것을 보면 지난 5월 남부 3군 친선경기에 참가한 구본행, 노정방, 김용진, 이청자, 김복례 선수가 단체전 2위, 개인전 2위를 차지했고 6월 도민체전에 참가한 구본행, 이상돈, 이청자 선수는 단체전 5위를 차지했다.

또한 7월 생활체육볼링대회에 참가한 최선의, 김용진, 한미정, 이청자 선수가 단체전 5위를 차지하는 등 비교적 늦게 출발한 볼링협회지만 상위권 성적을 유지해 왔다.

이에 이번 창립행사에서 볼링스톤즈의 구본행씨와 텐핀동우회에서 볼링협회로부터 조작공로패가 주어졌고, 대림볼링장의 최장근씨가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조상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볼링협회가 앞으로 볼링인구의 저변 확대는 물론 생활체육 발전에도 기여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