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컴퓨터대회에서 장려상 차지
워드프로세서, 퍼스널컴퓨터 부문
1994-09-10 보은신문
전국에서 지역예선을 통과한 학생들이 겨룬 본선 대회에서 이명란양은 워드프로세서 부문에. 장동익군은 퍼스널컴퓨터 부문에서 장려상을 따낸 것으로 지난 2일 발표됐다.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컴퓨터를 배우기 시작했다는 이명란양은 "전국대회 출전을 좋은 경험으로 생각한다.
7월에 워드프로세서 3급을 취득했는데 10월에 2급 시험에 도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장래 꿈이 컴퓨터 과학자라는 장동익군은 "보은 교육청에서 실시한 퍼스널 경진 대회에서는 입상도 못했는데 이번 대회에서 필기를 잘봐서 장려상을 탄 것 같다.
4학년 때부터 컴퓨터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베이직 과정을 마치고 터보-3 단계를 배우려 하고 있다. 컴퓨터를 배우는 것이 재미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