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소 청사 신축 착공
농민과 농촌 위한 센터 기대 돼
1994-07-30 송진선
지난 27일 관내 기관 단체장과 주민 등이 참석 착공식을 가진 농촌지도소 청사는 대림건설사업(주)에서 공사를 맡았는데 총 6천6백65평의 규모에 18억8천3백만원을 투입 내년 3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주요 시설에는 사무실과 조직 배양실, 작물 병해충 예찰실, 가축 질병 진단실, 생활과학 실습실, 유통정보실, 농민교육 및 회의실 단체 급식장 등의 시설이 설치된다.
또한 시험연구 및 실증 시범포가 조성되는데 새 기술 실증 시범 시설로는 자동화 하우스와 유리온실, 전략 작목 시험포 등이고 우량종묘 생산보급 시설로는 순화온실, 증식망실, 증식포장을 설치하게 되고 농기계 실습훈련장도 건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농촌지도소에서는 현대적인 시설로 농민들에게 새로운 기술을 보급 농산물의 수입 개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시험연구 기능, 새 소득 작목 개발 기능, 실증 농민교육 기능을 수행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