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공단지 농산물 가공업체 입주 유도
부가가치 높여 농촌경제 활성화해야
1994-07-23 송진선
또한 외속 농공단지는 14개 업체가 가동되고 있는데 농산물 가공업체는 고작 2개 업체에 불과한 실정이다. 대신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주요 농산물과는 거리가 먼 업종들 이어서 농촌의 부존 자원 활용이 안 되고 대부분 기계나 전자조립업종이어서 농공단지 설립 취지를 무색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민들은 탄부면에 대규모 첨단 시설체소단지가 조성되어 엽체류 등이 생산되고 있고 보은·삼승 등지에서 대량의 사과를 생산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돼지와 소 사육 농가가 많은 현실을 감안, 입주가 덜 되 외속 농공단지화 조성 계획에 있는 삼승 농공단지에 기계류뿐만 아니라 농, 축산물 가공업체 입주를 유도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