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안전은 우리에게 맡겨라
삼산 파출소 자율방범대
1994-06-04 보은신문
삼산파출소 자율방범대는 87년 6월5일 창립되어 29명의 회원을 가지고 잇는 협의회(회장 조상준)의 협조 아래 지금까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매일 밤 관내에서 차량순찰 2회, 도보순찰 1회를 계속해 오고 있다.
삼산파출소 자율방범대 전신인 민간기동대 시절부터 13년째 계속해서 근무를 해오고 잇는 전웅기 대장은 "대원들이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고 밤에 또 순찰을 돌려면 피곤하지만 그래도 내 이웃 내 가족의 안전을 위해서 하루도 거르지 않고 순찰을 돌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방범대 활동에 많은 고헌을 한 대원들이 표창을 받는데 명단은 다음과 같다. 서장표창: 박광희(37세, 보은 교사) 이종철(35세, 보은 삼산) 협의회장 표창: 서동현(33. 보은 삼산) 이익기(28세 보은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