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 시급한 유원지 화장실

일정시기 지나면 그대로 방치

1994-05-28     보은신문
군내 각 유원지에 설치되어 잇는 공중화장실이 청소가 되지 않았거나 문이 부서진 채 방치되는 등 청결유지 및 시설보강이 시급히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군내에는 서원계곡을 비롯 마로면 기대리 하천과 산외면 일대 하천 회남면 대청호 등 유원지에 총 39개소의 간이화장실이 설치되어 있다.

이곳 화장실은 매년 관리를 하고 있으나 일정 시기가 지나면 그대로 방치되어 이곳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많은 불편을 줄뿐만 아니라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조차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잇다 이미 군에서는 4월1일자로 공중화장실 관리에 관한 내무부장관 지시사항인 공중화장실 청결유지 및 시설보강계획에 따라 화장실별 고정관리인 배치 정기점검, 공중화장실 개보수 등 6월 이전까지 시설정비를 완료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