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부족으로 공사 어려움
사내리 뒷골목 포장 공사
1994-05-28 보은신문
이로 인해 우수관 보다 노면이 낮아 빗물이 넘쳐흐를 우려가 커 하절기 장마철을 앞두고 주민불편이 큰데다 대형차량이 운행할 경우 노면 파손이 우려되는 등 주민불편이 예상되고 있다.
사내리 뒷골목 1225m을 포장하고 우·오수관을 부설하는 이번 공사는 당초 해주장∼경희식당∼영빈관까지 2백50m 구간은 포장을 계획하지 않았다가 주민들의 건의로 함께 포장 "이 때문에 사업가 부족한 것 아니냐?"는 일부 주민들의 의혹도 컸었고 또한 공사기간이 봄철 관광성수기였던 관계로 먼지 등으로 사업에 지장을 주는 등 주민불평이 많았고, 사업비 5천9백만원으로 1천2백25m의 도로포장을 위한 사내리 뒷골목 포장공사는 현재 70%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데, 부족 사업비 6천5백만원을 포함 사내리 민판동 골목 포장이 시급한 실정이지만 확정예산이 없어 관계자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에 군은 내부에 부족사업비를 포함 사내3구 민판동 뒷골목 포장을 위한 공원환경조성사업비 2억원을 지원 요청해 놓고 있지만 오는 9월경에야 확정될 전망 이어서 당분간 1차 포장된 노면을 이용해야 되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