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은 농촌 쓰레기 하치장
주민들 아무 생각 없이 마구 버려
1994-05-07 보은신문
특히 쓰레기를 매일 수거하고 있는 읍·면 소재지가 아닌 마을 의 하천은 이미 각종 건축 폐자재에서부터 병종류, 옷가지 등이 버려져 있어 수질은 물론 주변환경까지 해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탄부면 고승리와 장암2구 앞 보청천은 주민들이 내다버린 쓰레기가 널려있고 삼승면 우진리 둑변에도 주민들이 내다버린 쓰레기가 쌓여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주민들은 "쓰레기를 무조건 내다버릴 것이 아니라 자체적으로 소각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소각해야 하고 내 집이 아니라고 해서 하천변에 마구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는 크게 잘못된 것"이라며 쓰레기 투기행위에 대해 큰 우려를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