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군지부 청소년 극기 훈련 실시
1994-04-30 보은신문
BBS군 지부에서 주최한 행사에 3년째 참가하고 있다는 김현진(원남중 3)은 "전에는 수줍어하는 성격이었으나 극기훈련을 통해 활발한 성격을 갖게 되어 친구를 사귀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윤상미(내북중 1), 이지은(보은여중 1), 김현진(원남중 3), 정은주(농공고 1), 4명이 장학금을 받았고, 자매결연은 이지은(보은여중 1)과 정윤상(삼보컴퓨터 대표), 김정화(회인 중 3)와 이 상동(수안공업사 대표)등 2쌍이 맺어졌다.
또한 이번 행사에 동참하여 권영호씨(팔팔 이발관 대표)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무료 이발권 일백 매를 행사참가 청소년들에게 전달했고, 속리산 방범대(대장 박성노)에게 이해진(속리중 1)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BBS보은 군 지부는 지난 1월31일 BBS경남 도연맹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청소년 선도차량을 구입해 1조 7인으로 조편성 해 매일 밤 9시∼12시까지 관내순찰을 돌며 심야에 일어날 수 있는 청소년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