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 군번 영회 정기총회
-회장에 이만재씨 전 임원 유입-
1994-04-30 보은신문
한편, 이날 열린 정기총회는 지난 3월에 소집된 것으로 당초 성원이 되지 않아 무산되었고 재차 소집해 32명중 20명이 참석. 겨우 성원 돼 총회를 열 수 있었던 것. 또한 임원진 개편에서는 이만재 회장이 더 이상 회장직을 고수 할 수가 없다고 선출할 것을 요구했으나 적임자가 나타나지 않아 임원진 그대로 유임되었다.
그동안 번영 회는 시장상가의 번영을 위한 모임이라는 점에서 지역발전 협의회로 개칭해야 된다는 얘기와 현 번영회 주도 회원들의 물갈이론 30, 40대의 젊은 층의 영입 등으로 번영회를 활성화시키고 지역 발전을 위한 역동적인 움직임을 구가해야 한다는 지적들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올해는 주요 사업 외에 군내 직능 단체별 회원모집에 주안점을 둬 진정한 지역발전을 위한 협의체로 만들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