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국가대표 선발전

4월23일∼28일 보은공설운동장

1994-04-23     보은신문
보은공설운동장이 양궁의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2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94전반기 양궁국가대표 선발전이 보은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됨에 따라 이러한 기회에 깨끗하고 친절한 관광보은을 알리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56개팀 1백43명이 출전하는 이번 양궁국가대표 선발대회는 이번 양궁국가대표 오는 10월 예정인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최되는 아시안 게임에 대비한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것.

보은공설운동장은 지난해 세계 양궁선수권대회 및 아시안컵대회 출전선수 선발대회 등 전국단위 양궁대회가 세 번째 치러질 정도로 운동장이 바람을 타지 않는 양궁의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고 있지만 주민들의 무관심 속에 썰렁한 대회로 치러질 우려가 크다. 이에 이번 양궁국가대표 선발전에는 많은 임원선수단이 관내 숙박업소와 식당 등을 이용하고 속리산을 관광할 것으로 전망돼 주민들이 선수단 환영을 물론 속리산을 홍보하고 깨끗하고 친절한 관광보은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로 삼아 전국에 알리는 계기로 삼아 전국의 관광객 유치에 일익을 담당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