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정책 주민 공감대 형성 노력”
민주평통 보은군협의회 김 병 우 회장
2001-09-01 곽주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은군협의회장으로 선출된 김병우(60)회장은 “자문위원 한분 한분이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며 “지역주민에게 한반도 통일환경과 정세를 정확히 인식시켜 통일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국론통일을 위한 통일정세보고회, 통일후계세대들에게 올바른 통일관을 정립시키기 위해 학생 통일문제 토론회 및 강연회, 지역협의회간 자매결연 활성화 등 자체행사 추진 및 협의회 운영에 대해 자문위원들의 고견을 수렴해 민주평통 보은군협의회가 주민과 함께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피력.
보은중학교와 청주고를 거쳐 한양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김회장은 건설회사에 근무하다 고향으로 돌아와 대륙기공사를 운영하고 있다.
김회장은 그동안 보은JC회장, 군·도정 자문위원, 자유총연맹 보은군지부장, 보은중 총동문회장등을 역임했고 지난 98년 7월부터 새마을운동 보은군지회장을 맡아 봉사하는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회장은 부인 김귀선(58)씨와의 사이에 2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