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계마을 정비사업 완공자축연
마로면 한중리…박병수, 김윤식씨에 감사패
1994-02-19 보은신문
경북과 도계선상에 위치한 마로면 한중 리의 주민들은 지난해 3월부터 정부의 지원으로 마을 내 진입로 확포장, 하천정비. 담장개량 등 마을을 일제 정비토록 하여준 데 대한 고마움으로 군수, 군 의원, 면내 기관장을 초청해 주민 1백여 명이 참석하여 한중리 백녹동 마을광장에서 도계마을 정비사업 완공 자축연을 가졌다.
한중리는 작년 3월부터 12월까지 총 사업비 3억6천만원(도비 1억5천, 군비 1억5천, 자담6천)을 들여 마을 내 진입로 확포장 1,300m, 안길포장 428m 하천정비 240m, 지붕개량 40동, 담장개량 87m, 변소개량 17동, 대문개량15동을 정비하였다.
이에 마을주민들은 마을 내의 발전은 물론 주민 편의시설을 일시에 고루 갖추게 되어 도계마을로서의 충북인의 자긍심을 더한층 높여주었다고 기뻐하면서 그간 뒷받침해준 행정당국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하고자 자축연을 갖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자축연을 통해 박병수 군 의원과 김윤식 군 개발계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