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돕느라 설 연휴도 잊어
삼승지서 방범대…제설작업, 교통정리 등 실시
1994-02-19 보은신문
대원들은 폭설이 내린 도로가 빙판 길을 이뤄 교통사고 위험이 높자 직접 자신들의 차량을 이용해 모래를 뿌리는 등 제설작업을 하고 특히 교통사고 위험이 많은 원남4거리에서 교통정리를 하여 설 연휴 기간동안 귀경길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도왔다.
이 때문인지 설 연휴동안 관내에서 한건의 교통사고도 발생하지 않아 관계자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한편 전임 대장인 김응철씨(40)는 특별 근무기간동안 고생하는 대원들의 노고를 위로 격려 하고자 야식라면 7상자를 전달해 미담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