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보은군 탄부면민회 창립
초대 김춘제 회장 선출 및 임원 선출
2001-09-01 보은신문
이날 총회에는 보은군에서 김동응 부군수, 유병국 군의회의장, 김성환 탄부면장, 이상구 탄부농협 조합장, 심광홍 보덕중 총동문회장, 이유남 군 여성단체협의회장 및 탄부면 각 마을 이장들이 참석했으며, 김예식 재경군민회 명예회장과 이재수 재경 보은군민회장과 임원, 구충서씨(KBS 전 탈렌트겸 사업가)등과 회원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준비위원회 강덕천 간사의 사회로 시작한 1부 개회식에서는 개회선언, 국민의례에 이어 준비위원회 김춘제 위원장으로부터 경과보고, 이재수 재경 군민회장, 김동응 부군수, 유병국 군의회 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임시의장에는 김동휘씨(서울시 마포구의회 전직회장)가 추대돼 회의를 진행, 초대회장에는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춘제씨를, 감사에는 최북성(변호사)·양사선씨(서울시청 사무관)를 참석회원 전원 만장일치로 추대해 선출했다.
초대 김춘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가지 부족한 사람에게 큰 영광을 안겨주신 존경하는 선·후배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재경 탄부면민회가 무궁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기초를 다지는 일들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안건협의에서는 회칙 제정과 올해 사업계획안으로 △회원간의 경조사 부조 △회원의 저변확대 △발전기금 조성 △고향 행사참여 및 지원 △고향 농산물 애용 및 판촉활동 지원 등을 협의, 통과시켰다.
2부 화합의 한마당 행사에서는 케<&07644>절단식에 이어 정상혁씨(보광산업 회장)의 건배제의가 있었으며, 만찬에 이어진 여흥에서는 사회자 김현주씨(여, 이벤트 원장)의 톡톡튀는 진행과 박재권씨(작곡가)의 연주에 맞춰 초대가수 박소희씨(여, 인천공항)의 열창을 시작으로 가수 이상신씨(준비위원회 간사)의 ‘내사랑 속리산’, ‘통일열차’, ‘한마음’, 배호노래 메들리와 구충서씨(KBS 전 탈렌트겸 사업가)의 ‘망부석’을 열창, 분위기가 한층 더 고무됐다.
이날 재경 탄부면민회 창립총회에서는 참석한 내외귀빈과 회원들이 따뜻한 정을 흠뻑 나누며 친목을 돈독히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늦은밤 10시까지 계속되었고 이후 폐회했다.
/정기호 수도권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