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작목 개발, 신뢰도 향상 주력"
삼승농협 조합당 당선자 이정우씨
1994-02-05 보은신문
과수와 인삼 등 소득작목을 재배하고 있는 이정우씨는 앞으로 농촌 구조개선 사업에 적극 동참해 조합원 편익증대에 주력할 뿐만 아니라 삼승의 특화작목인 사과의 고품질 생산과 경제성 있는 소득작목 개발에 역점을 두고 조합원들을 위해 지도사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협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조합원들이 농협을 믿지 못하는 것이 큰 문제인 만큼 조합원들과 우대관계를 맺고 신뢰를 구축, 농협이 지역발전의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보은농협중학교를 졸업하고 그동안 송죽리 영농회장, 삼승농협이사, 보은축협 이사, 송죽 사과 작목 반장 등을 역임한 이정우씨는 부인 이순구씨와 2남6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