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권익, 선진농협 육성 주력"
회인 농협 조합당 당선자 김기모씨
1994-02-05 보은신문
특히 UR타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 조합원들이 UR에 대응 할 수 있는 작목을 개발 보급할 수 있도록 작목반을 적극 육성하고 이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전량 판매할 수 있도록 판매사업확대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회인 초등학교(3회), 세광중학교(4회), 세광고등하교(3회)를 졸업한 김기모씨는 그동안 보은군청 자문위원을 비롯해 17년 간이나 회인 농협 이사 및 감사를 역임하고 농촌지도자 회북면 연합회장, 회인 향교 장의를 지내는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희로애락을 같이해 왔다.
"앞으로 농산물 직거래 장을 설치해 농가 소득증대를 꾀하고 수입농산물 대체 작목으로 고소득 농산물을 장려하는 등 조합원 편익 위주로 제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는 김기모씨는 회북면 중앙 리에서 주유소를 운영하고 농장을 경영하는 등 알려진 재력가이기도. 현재 노모를 모시고 있으며 부이 김옥순씨(56)오의 사이에 4형제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