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농업기술센터로 이끌 터"
농촌지도소 오석준 신임소장
1994-01-22 보은신문
그는 수입개방으로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농촌지도소의 기술지도 업무가 중요시되고 있어 앞으로 농촌 지도사 들은 1인1기를 습득하고 지도능력 배양으로 그 분야의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된다고 역설한다. 따라서 "농촌지도소는 말로만 하던 지도사업이 아닌 기술보급부터 연구사업까지 한발 앞선 기술을 보급 할 수 있도록 보은군 지역농업의 기술개발 센터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기계화로 농사비용을 줄이고 고급기술을 투입,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도 업무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힌다.
올해 지도소가 첨단 농업기술센터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추진 중인 보은군 지역농업 개발 센터 건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오석준 소장은 충주가 고향으로 부인 서영원씨(54)와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