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잔치로 훈훈한 추석

회북면 면민위안 노래자랑, 회남면 애향 척사대회

1993-10-09     보은신문
추석을 맞이하여 회북·회남면에서는 면민위안 노래자랑과 척사대회 등을 많은 주민과 출향인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훈훈한 중추절로 보냈다.

회북면에서는 9월30일 회인중학교 운동장에서 추석맞이 제2회 면민위안 노래자랑이 회인국민 학교 동문회(회장 정진국) 주최, 회인국민학교 56회 동창회(회장 박찬근) 주관으로 관내 노인과 출향인, 주민 등 4백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고, 특히 56회 동창회원들의 풍물놀이는 대회장의 분위기를 한층 돋구었다.

이날 행사의 대상은 심영식씨(회북 중앙)가 차지해 칼라 TV를, 금상은 김재수씨(회북 중앙)가 차지해 식기건조기를 각각 받았다. 한편 회남면에서는 지난 1일 면사무소 앞에서 많은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애향 척사대회가 회남면 4H 동문회와 회남면 후계자 연합회의 공동주최로 열렸는데 관내 노인과 출향인 등 주민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대회 결과는 1등-김철중(법수) : 한우 1두 2등-이지승(사음) :염소 1두 3등-박우수(금곡) :비료 15 4등-김대성(분저) : 비료 10 5등-김윤환(사음) : 비료 5 6등-이선범(거교) : 비료 4 7등-양성석(금곡) : 비료 3 8등-이현승(사음) : 비료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