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보은군" 노래 사장위기
군가(郡歌)의 확산보급에 노력해야
1993-08-28 보은신문
이를 안타까워하는 뜻있는 주민들은 군 노래가 확산 보급되기 위해서는 학생들 사이에서 많이 불리어져야 하는 만큼 보은사람이면 누구나가 부를 수 있을 정도로 배움의 기회를 만들어 확산시켜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다음은 보은군민의 노래 가사
1. 속리산 정기 여려 바람도 푸른고/흐르는 물소리는 오늘도 맑아/역사의 향기가 높이 높이 뽐내고 여기가 우리보은자랑도 많아/흘러가는 저구름도 쉬어가는 곳/보은에서 맺은 사랑 오래오래 살겠네.
2. 천황봉 줄기 따라 새길이 열리고/오가는 사람들은 오늘도 밝아/전설의 노래가 넘쳐넘쳐 흐르고 여기가 우리보은 인심도 좋아/흘러가는 저구름도 쉬어가는 곳/보은에서 맺은 사랑 오래오래 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