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부농협 상반기 결산 도내 3위
괄목성장…도내 93개 농협중 선두그룹
1993-08-14 보은신문
이는 6월30일을 기준으로 농협의 각종 사업을 정산, 비교 분석함으로써 밝혀졌는데, 도내에서도 가장 열악한 환경을 가진 우리군에서 조합원 9백84명에 불과한 탄부농협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여 청원군의 남일농협과 오창농협 다음 순위인 3위를 기록, 선두 그룹에 진입한 것. 탄부농협의 상반기 주요사업은 이미 계획대비 50%이상을 선회했고 지난해와 대비해서는 1백%를 상회하는 등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농산물 판매사업의 경우 지난해 1년동안 6억3천2백만원을 판매했는데 올해에는 이미 6월말까지 6억8천7백만원을 판매했고, 영농자제 사업은 4억6천8백만원, 생활물자판매 사업 8천만원, 창고 기타 4천6백만원, 상호 금융 41억6천만원, 공제 46억7천3백만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외에도 속리산 농협이 14위, 마로농협 20위, 보은농협 22위, 삼승농협 27위, 회인농협 60위 외속농협 74위, 수한농협 84위, 내북농협 88위, 산외농협이 90위를 각각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