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 고속도로 건설 눈앞에
3개 인터체인지와 1개 휴게소 설치될 전망
1993-08-14 보은신문
오는 '97년 착공해 2천1년에 완공되는 중부내륙 고속도로는 총연장 80.5km 중 28∼30km 구간이 보은지역을 통과하게 된다. 회북 부수리에 회북 인터체인지, 보은 금굴리에 보은 인터체인지, 탄부 임한리와 상장리 사이에 속리산 인터체인지가 생기며 마로 갈평리 부근에 보은 휴게소가 들어 세게 된다.
청원 인터체인지를 시작으로한 청주-보은-상주간 중부내륙 고속도로의 보은통과 노선은 회북 용촌·부수·중앙리-수한동정·교암리-보은읍지산·금굴-탄부 고승·평각·임한리-외속 불목리-마로 갈평리-상주로 이어진다. 구내에 3곳의 인터체인지와 보은휴게소가 설치되는 중부내륙 고속도로의 건설로, 지역기간사업으로서 관광사업 육성을 위한 관광도로망과 연결될 뿐만아니라 좋아지 교통여건으로 농공단지 활성화와 농산물 유통 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지난 7월2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중부내륙 고속도로 건설의 환경영향평가에서 초안은 군과 보은읍, 외속·탄부·수한·회북면사무소 민원실에서 고람토록 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제출된 의견은 없는 것으로 알려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