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 설치
삼산국교…현장교육으로 질서의식 함양
1993-07-10 보은신문
유성전자 김홍만씨가 3백50만원의 공사비로 설치한 이 교통안전 교육장은 차도, 인도가 구분 되어 보행방법, 횡단보도와 신호등이 설치되어 있고 16종류의 교통표지판을 설치해 시설물이 나타나는 기능을 교육하는 등 이론이 아닌 교통표지판을 설치해 시설물이 나타내는 기능을 교육하는 등 이론이 아닌 현장위주 교육이 실시되고 있는 것.
더구나 보은의 교통여건은 차량에 비해 도로가 좁고 인도 또한 노상 적치물로 통행에 어려움을 줄뿐만 아니라 신호등이 설치된 곳도 우회도로를 제외하면 없는 형편이어서 사실상 책에서 익힌 것을 현장에 적용하기에는 많은 문제점이 따르고 있고 타지역에 갔을 때 교통질서를 위반하는 경우가 많아 그동안 어린이들엑 대한 교통지도 및 교통안전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어 왔다.
지난 6월8일 개장한 이후 삼산초등학교 학생과 유치원생들을 상대로 교육을 실시, 어린이들에게 교통규칙을 준수해야 한다는 현장교육이 눈에 띄게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교사들은 지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