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좋은 보은건설 이루기를"
심관섭 부군수 정년퇴임
1993-07-03 보은신문
"큰 과오 없이 35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게 된 보은군에 개인적으로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보은 부임 후 1년4개월 동안 원활한 군정추진을 위해 군수님을 적극 보필하는 한편 내부살림 책임자로서 행정입안 처리와 공직자의 화합을 위해 대과 없이 군정을 추진해 온 것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으로 이루어진 결과"라며 군민에게 공을 돌렸다.
"공무원은 성시러한 근무자세로 맡은 일에 전념하면 주민들로부터 인정을 받을 수 있고 이는 결국 자기발전이 된다"며 "지역발전에 큰 몫을 담당한다는 자세로 항상 공무에 임해달라"고 후배공무원들에게 당부를 잊지 않는 심관섭 전 부군수는 "군수님 이하전 공직자와 주민이 합심단결하여 살기 좋은 보은으로의 발전이 가속화 되었으면 한다"고 바램을 말하기도. 심관섭 전 부군수는 부인 서종원씨와의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