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함께 탑시다 

2001-08-25     보은신문
군은 수송부문 에너지 절감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동차 함께 타기 운동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23일 각 실과소별 카풀 참여 신청서를 접수받아 신청자별 팀을 구성하는 한편 군청 정문 옆에 카풀 승강장을 설치한 뒤 9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특히 카풀 차량이 운행 중 사고시 100% 보상한다는 자동차 보험 약관 상의 카풀 차량 보험혜택 내용을 담은 공문을 각 읍면에 보내고 많은 직원들이 동참해 줄 것을 촉구했다.

자동차 보급 증가로 수송부문 에너지 소비는 큰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나 도로신설 및 확장에는 막대한 재원이 소요되며 공사기간도 길어 자동차 보급 증가율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군은 대중교통의 이용 활성화, 공공부문 10부제 의무시행 및 민간인 적극 참여, 자동차 함께 타기 운동 활성화 등 교통 수요 관리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