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와 해바라기

2001-08-11     보은신문
섭씨 35도를 웃도는 기온에 모두가 지쳐 여기저기로 피서를 간다고 했을 즈음 어느새 시간은 가을로 흘렀다.

가을로 가는 시간여행에서 해바라기도 고개를 숙이며 여물 준비를 하고 있다.

탄부면 덕동 삼거리에서부터 벽지리까지 약 1km 이상 되는 도로변에는 해바라기가 고개를 살포시 숙이는 준비를 하고 있다.

지는 여름, 잘 가꿔진 해바라기 꽃밭 길에서 추억을 담아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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