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박홍식 신임 부의장
의장단 독선 지양 의견 수렴 힘쓸 터
1993-04-17 보은신문
"의견을 모아주신 의원들게 감사드리고 개인적으로 우선 기쁨이 앞서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중책을 맡아 걱정이 크다"며 "의회운영이 의장단 독선에 의해 흐르지 않고 전 의원들의 뜻에 의해 운영되도록 의원수렴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특히 의안처리에 신중을 기하기 위해 의회에서 심도있게 토의하고 문제점을 정확하게 도출시킬 수 있도록 개인적으로도 전문지식 쌓기와 자기연찬을 게을리하지 않겠다며 부의장으로서의 소신을 밝히는 이영복 신임 부의장은 지난해 정기회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활약한 바 있으며 부인 이회식씨와의 사이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