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물 유통센터 건립된다
저장·전시판매 전담…예산지원 필요해
1993-04-03 보은신문
따라서 올해 총 8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현위치인 교사리 부지 3백38평에 연건평 2백70평의 지하1층 지상 3층 규몰 저온 저장고와 전시판매장, 관리사무실, 부대시설 등을 갖춘 종합 임산물 유통센터를 건립한다. 그러나 총 사업비중 국조 보조금 1억1천만원과 산림조합 자부담 4억7천만원은 확보하고 있으나 2억2천만원이 부족한 형편이라는 것.
따라서 '91년 영동군 산림조합의 임산물 유통센터 건립시 충북도에서 2억여원과 영동군에서 1억6천여만원을 지원해준 것을 감안해 도비 1억5천만원과 군비 7천만원의 지원이 요망된다고. 이에따라 산림조합 관계자는 "임산물유통센터가 건립되면 목기, 버섯, 더덕, 취나물 등 모든 임산물을 취급, 판매해 농민들의 소득에도 크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부족한 사업비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