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의보 3천6백여만원 흑자
의료보험조합 운영협의회 92결산
1993-03-13 보은신문
이같은 사실은 지난 5일 조합회의실에서 열린 조합 운영협의회 '92년 결산에서 조합특이 제시한 보고자료에 따른 것이다. 군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급여 재정현황은 보험료 수입 9억6천74만3천원 과년도 보험료 미수금 징수액 7천9백21만7천원 보험료 국고부담금 6억4천1백92만8천원 의료보험조합 연합회 공동사어기금 보조 1억4천6백33만원으로 총 19억6천9백35만3천원 수입에 보험급여비 18억7천5백17만원 의료보험조합 연합회 공동사업기금 부담금 5천7백84만1천원으로 총 19억3천3백34만2천원의 당기잉여금이 발생했다.
지난해 과다하게 부과돈 병원은 환수금 2억5천7백64만3천원과 조합 연합회에서 보조한 8천8백47만2천원이 조합의 흑자결산을 보는데 크게 도움이 되었다고 조합 관계자는 말했다. 또한 수진율 3.758로 전국 평균을 훨씬 넘는 가운데 보거기관 이용실적은 전체의 25.9%로 1억1천6백95만6천원의 보험금이 지출, 주민들이 보건기관보다는 일반의료기관을 선호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밖에 진료기관의 연령별 이용현황을 보면 1세에서 4세까지가 42.8회로 병원을 가장 많이 찾고 다음으로는 50세에서 54세까지가 36.1회, 55세에서 59세까지가 34.9회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