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풍년기원 통수식 개최
삼가저수지에서 농업용수 공급 시작
2003-04-19 보은신문
이날 행사는 농업기반공사 충북도본부의 김완주 본부장도 참석해 보은 삼가 저수지의 통수에 따르는 안전 및 풍년을 기원했다.
통수식은 물의 소중함과 수리시설의 애호정신을 고취시키고 농업인에게 농업용수의 급수가 시작됨을 알려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삼가저수지는 외속리면과 탄부면, 삼승면 일대 955㏊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지사 직원들은 9월30일까지 적기적소에 원활한 용수공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농업기반공사 보은지사는 이번 풍년기원제를 시발로 각 영농급수 시설별로 급수계획을 수립해 농업용수를 공급, 풍년농사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농업기반공사 보은지사 관계자는 현재 군내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4월15일 현재 100%를 유지하고 있어 2000년도와 같은 봄 가뭄 등 기상이변이 없는 한 용수 부족으로 인한 물 걱정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