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송년의 밤
개나리합창단 송년음악회 및 제4회 정기공연
1992-12-26 보은신문
김동기 군수 및 각 기관 단체장과 주민 학생 등 2백여명의 성원속에 개나리 합창단은 한오백년, 경복궁타령 등 우리 민요와 가곡, 들장미, 내사랑 보니, 고향의 노래 등 외국곡, 그리고 성가곡과 캐롤송 등을 성숙한 화음으로 선보여 풍성한 송년의 밤을 마련했다.
또한 테너 김재복·임영빈, 소프라노 권경희·장승희 씨가 찬조출연, 가곡의 진수를 선보이기도 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와 꽃다발을 받았다.
한편 참석자들은 건전문화 정착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개나리 합창단의 공연에 더 많은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요구된다고 지적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