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청소년문화 정착에 일조
다양한 연말연시 청소년 격려·지원 활동
1992-12-12 보은신문
세부 추진계획을 살펴보면 학부모, 교사, 청소년지도자, 경찰, 관계공무원 등이 연말연시 청소년 격려선도반을 구성하여 2개월간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유흥가와 학교주변의 폭력배 및 약물복용자 지도단속, 심야 배회 청소년 귀가조치, 가출청소년 귀가조치, 가출청소년 선도 및 상담, 비행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오는 23일에는 보은고등학교 강당에서 경찰서와 교육청 관계자, 공무원, 청소년 지도위원 및 선도위원, 청소년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대회를 갖고 가두캠페인 등을 실시하며, BBS 군지부 청소년 지도위원회 주관으로 소년소녀가장 및 결손 가정 등 불우청소년과 BBS회원과의 자매결연, 청소년 지도위원 및 육성위원과의 결연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내년 1월10일까지 불우청소년 5명을 선정, 위문 격려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관내 유흥업소 35개소와 식품접객업소 4백24개소 등 4백59개 청소년 유해우려 업소간 간담회를 실시하여 자율정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홍보전단, 서한문 발송, 마을 앰프방송, 반상회 등을 이용한 홍보활동에 만전을 기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