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이끄는 청년상 선보이자"
보은 청년회의소 창립 제22주년 기념식
1992-12-12 보은신문
JC 신조와 강령 낭독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각종 표창장 수여 및 자매 JC와의 조인식, 전역식, JC 노래제창 등으로 진행되었는데 박호남 회장은 "시대의 변화에 맞추어 JC의 방향도 전환되어야 한다고 믿으며 회원들의 역량이 조국의 미래에 비전을 제시하고 우리 청년들의 무궁한 이상과 꿈을 실현시켜 21세기의 미래 지향적인 청년상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또한 이날에는 자매JC인 일본 도우하꾸 JC와의 자매결연 조인식도 진행되었는데 도우하꾸 JC의 제12대 이사장인 사본호일(山本浩一)씨가 직접 참석해 축사를 하기도 하였다.
이날 박재완, 이구섭, 권오승, 황종학, 이팔진 회원이 전역을 하였으며 천성호·조충길·이광섭 회원이 자랑스런 선배상, 이팔진 회원이 자랑스런 후배상, 황기성·황종학 회원이 중앙회장 공로패를 받은 등 유공회원 표창도 있었고, 보덕중학교 김홍관(3년), 박용래(2년) 학생에게 각 3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