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과학고 합격한 수학수재
3대1 경쟁뚫고 합격한 보덕중학교 김종민군
1992-11-21 보은신문
평소 자기관리를 잘해 부모가 공부하라는 말 한 번 하지 않아도 자기 할 일을 스스로 찾아 하는 김종민군은 특히 수학과목에서 두각을 보여 1백점 만점을 줄곧 받아왔고 작년 수학 경시 도대회에서도 2위를 차지한 수재.
책은 어느 것이나 좋아한다는 김종민군은 현재 '재미있는 수학여행'을 읽고있고 정석 수학과 성문 종합영어를 공부하며 기초 실력을 튼튼히 다지고 있다고. "수학에 있어서는 세계 최고가 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히는 김종민군은 보은 국도유지 건설 사무소에 근무하고 있는 아버지 김복환씨(53)와 어머니 곽희님씨(48)의 외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