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서농공단지 건설 환경피해 조사

군의회 제18회 임시회 개최

1992-11-21     보은신문
군의회(의장 방창우)는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제18회 임시회를 열고,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영복)를 구성하는 등 7개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17일부터 20일까지는 경북 상주군의 화서농공단지 건설에 따른 환경피해 조사 특별위원회 활동을 벌였는데, 화서농공단지 건설로 인하여 미치는 환경피해 방지를 위해 경북 상주군청, 상주군의회, 화서농공단지 현장 등을 방문 공단조성 현황 및 조성과정을 면밀히 검토하고, 관내 인접지역의 환경피해 등을 예상 고려했는지 등을 확인하고 협의 조정하는 한편, 파악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시정을 요구했다.

또한 군의회는 보은읍 공동변소 건축물 철거승인 신청안의 의결은 다음회기로 연기하는 한편, 21일에는 2차 본회의를 열고 국내 의회 비교견학 결과, 의원 해외연수 결과, `92 의정보고 및 주민과의 간담회 계획, 농어촌 발전계획, 농업진흥지역 지정계획 등을 보고 처리했다.